Astrophotography Life - 천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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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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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134 - Wolf's eye
WR 134 - Wolf'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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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7 Dumbbell Nebula
M27 Dumbbell Neb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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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Age 18.1)
Moon(Age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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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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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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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134 - Wolf's eye
WR 134 - Wolf's eye
2026.08.09휴가철 천체사진 촬영 이틀차에는 백조자리의 '볼프-레이에별'이 모여있는 이른바 '늑대의 눈' 영역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볼프-레이에별은 아주 무거운 항성이 막대한 항성풍으로 자신의 대부분 질량을 외부로 방출하여 내핵이 드러난 별이죠. 어마어마한 항성풍이 외부 물질 및 중력과 작용하여 복잡한 성운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에 촬영하는 WR134는 특히 '늑대의 눈'처럼 보이는 독특한 모습으로 천체사진가에게 인기 있는 대상입니다.하늘을 가로지르는 구름으로 가이드별을 놓친 가이드 프로그램(PHD)이 짜증을 내면 잠시 시퀀스를 멈췄다가 구름이 지나면 다시 가동하기를 몇 번 반복하니 금방 지치더군요. 더구나 어제에 이어 야외에서 연속으로 이틀밤을 보내니 극심한 피로와 함께 잠이 쏟아져 그대로 차 안에서 숙면.. -
M27 Dumbbell Nebula
M27 Dumbbell Nebula
2026.08.08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8월 초 휴가철을 맞아 천체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월령 22일의 하현달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시기였지만 장마에 이은 태풍소식으로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관측지로 달렸습니다. 22시 44분에 크고 아름다운 자연조명이 동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광대역 필터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필터함을 뒤적이다 옵토롱 L-Ultimate 3nm 듀얼채널 필터를 골랐습니다. 휴가철 기간에 Ha와 Oiii가 함께 있는 천체 중에 남중고도가 높은 대상 하면 M27이죠. 아령성운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망원경에 부착한 톱텍 26000 KPA (571C) 크롭센서 카메라 대신 08300 KPA(585C) 카메라를 장착하였습니다. 1 1/2인치 센서에 830만 화소의 센서로 아령을 보기 좋.. -
Moon(Age 18.1)
Moon(Age 18.1)
2026.08.02월령 18.1일의 달을 담아보았습니다. 보름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아 '얼마나 보일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주변부 디테일이 잘 살아나더군요. 전용 행성카메라가 없어 제습함에서 놀고 있는 Sony A6400을 꺼내어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만족입니다.촬영 일시: 26.08.01, 23시 촬영 장소: 대부도 망원경: Celestron C9.25 가대: Hobym CRUX170HD 촬영카메라: Sony A6400, 1/50, ISO100, 250장 후보정 및 후처리: AutoStakkert 스택, Registax6 처리, 포토스케이프 크롭, 보정 및 주석입력 -
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2026.06.146월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계절로 별지기에게는 반갑지 않은 시기입니다. 일 년 중 일기예보와 실제 날씨가 가장 다른 계절이 6-7월이죠. 맑은 예보에 나갔다가 구름만 잔뜩 보고 귀가하는 밤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하지 무렵이기 때문에 밤의 길이가 상상이상으로 짧다는 것도 이 기간의 특징입니다. 여러모로 달갑지 않은 시기죠.일기예보상 맑은 주말이 금요일 밤 하루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일과를 서둘러 마치고 부지런히 관측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여러 별지기분들이 이미 도착하셔서 장비를 펼친 강원도의 산지는 화기애애했습니다. 가끔 주변을 둘러보는 캠핑족과 차박족이 있었지만 무사히 보내(!?)고 촬영을 지속할 수 있었죠. 인적이 드문 산지임에도 바닥에 적지 않은 담배꽁초가 나뒹굴고 .. -
Messier 20, 21
Messier 20, 21
2026.05.115월의 맑고 푸른 햇살이 가득했던 2주 차 주말에 천체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도 맑은 밤하늘이 펼쳐져 야근 중에도 하늘을 보며 아쉬움을 삼켰기에 토요일 예보를 보자마자 장비를 싣고 달려보았습니다.새벽 1시를 넘자마자 달이 떠오르는 월령 22일의 밤하늘이었지만 맑은 주말하늘을 그냥 보낸다는 건 별지기에게 참기 힘든 고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두 시간 반이 넘는 주말운전의 피로는 고지대 산지의 맑은 공기와 시리도록 푸른 하늘 속에 던져버리고 천체사진 촬영 장비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초저녁에는 아직 봄철 대상이 펼쳐져 있어 전갈자리가 올라올 때까지 가이드 설정을 하고 8 배율 쌍안경으로 밤하늘을 훑어보았습니다. 당일 새벽까지 비상근무로 온몸이 피로에 절어있었지만 지금 잠들면 원하는 대상을 담지 .. -
뱀주인자리 로(ρ)주변 성운 복합체 - Rho Ophiuchi cloud complex
뱀주인자리 로(ρ)주변 성운 복합체 - Rho Ophiuchi cloud complex
2026.04.27봄기운을 넘어 한낮에는 조금 덥기까지 한 4월 넷째 주말의 밤하늘 예보가 좋아 천체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2시까지 월령 7~8일의 반달이 빛나는 밤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꽃가루철과 5월부터 시작되는 우기가 되면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길을 나섰죠.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 이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대상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담아보지 못했던 '뱀주인자리 로(ρ)주변 성운 복합체'를 촬영하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안타레스와 함께 담는 경우가 많아 전갈자리로 오해하고는 하지만 엄연히 뱀주인자리의 IC4604가 메인센터입니다. 정체불명의 '로 오피유키 성운 복합체'라는 이름으로 읽고 쓰는 곳이 적지 않은데 매우 어색한 표현이죠. '로 오피유키'라는 말 대신 '뱀주인.. -
IC4592 - Blue Horsehead Nebula
IC4592 - Blue Horsehead Nebula
2026.04.18매년 4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송홧가루 시기를 맞아 초조함을 감추기 힘든 그믐을 맞이하였습니다. 해가 바뀔수록 피로가 빨리 축적되고, 회복시간이 길어짐을 온몸으로 느끼지만 새로 영입한 하모닉 적도의 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핑계와 함께 맑은 밤하늘을 집안에서 보낼 수 없어 주중 출사를 감행하였습니다.HZ Drive Mk.II 는 별하늘지기 헤르츠 님의 두 번째 자작 적도의입니다. 감각적인 외형에 적도의 본연의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훌륭한 제품입니다. 극축정렬 시 무거운 망원경을 올려도 미세조정에 아무런 추가도구와 손가락 힘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견고하더군요. 자정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는 전갈자리를 담고 싶어 지난달에 중고로 구입한 Askar의 FMA180 Pro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이드망원경이.. -
M101 Pinwheel Galaxy : 바람개비 은하
M101 Pinwheel Galaxy : 바람개비 은하
2026.03.2226년 3월의 첫 그믐을 맞아 천체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반갑지 않은 봄손님인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폭넓게 덮고 있어 촬영에 좋지 않은 하늘이었지만 4월 말부터 시작하는 이른바 '송홧가루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습니다.어디를 가나 미세먼지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경우, 해발고도가 1미터라도 높은 지역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강원도 영월의 고지대로 차를 몰았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길이 막히지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제천과 영월 간 교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광을 위해 찾은 초행길인 분들이 분기로 진입을 위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긴장은 필수더군요. 봄철은 은하 시즌입니다. 광시야로는 담을게.. -
M81 Bode's Galaxy & M82 Cigar Galaxy
M81 Bode's Galaxy & M82 Cigar Galaxy
2026.02.21설 연휴 마지막인 18일에 이어 19일 밤도 맑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천체사진 촬영 여행을 시도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에는 출근으로 고속도로를 타야 해서 장소를 이동하여 강원도 횡성에 천체사진 장비를 풀어보았습니다. 지난밤의 교훈으로 망원경 위치와 무게추 및 프로그램 설정을 수정한 후 Titan TCS에서 PEC Training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Crux 적도의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하셨는데 체감하지 못해서 설정값을 그대로 두고 PEC Training 전과 후를 비교해 볼 목적이었죠. 촬영대상은 큰곰자리의 M81과 M82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보데은하'라고 불리는 M81과 '시가은하'라고 불리는 M82는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도전하는 봄철 은하입니다. 적당한 시야가 확.. -
NGC3718 Spiral galaxy
NGC3718 Spiral galaxy
2026.02.2126년 2월, 설 연휴를 맞아 강원도 영월로 천체사진 촬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월령과 구름예보에 기쁘게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휴게소 들르는 걸 잊어 영월군 읍내에 들러 간단한 먹거리와 뜨거운 물을 담아야 했지요. 평소에는 한산하던 청령포 진입로가 차로 막히는걸 직접 보니 단종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큰곰자리의 북두칠성이 올라오는 2월 말을 맞아 '알사탕 은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NGC3718 나선은하를 담아보았습니다. 가볍지 않은 8인치 F5 반사망원경의 가이드 안정화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결과물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내심 짧은 노출로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더군요.10시간이 조금 넘는 촬영가능시간을 믿고 가이드 최적화를 위해 설정을 이리저리.. -
NGC2264 주변
NGC2264 주변
2026.01.2523시 30분까지 초승달이 떠 있는 밤하늘과, 영하 15도 미만의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곳이지만 맑은 주말을 그냥 보낼 수 없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강원도의 모처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절기상 가장 추운 대한(大寒)을 맞아 여기저기 덮여있는 강원도 산간지역의 눈과 얼음을 보며 '오늘 하루도 쉽지 않겠구나'라는 걸 직감하며 말이죠.도착하자마자 거센 계곡 바람이 이곳이 강원도 해발 630미터 고지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한기가 몸의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추위였죠. 재빨리 망원경 설치를 마친 다음 오신 분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어둠이 내려앉은 다음에야 비로소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하였습니다.바람이 잦아들고 가이드 그래프를 보다 아쉬움이 있어 이것저것 설정을 건드리니 상.. -
M35와 IC443 주변 (Around M35 & IC443)
M35와 IC443 주변 (Around M35 & IC443)
2026.01.18신정 이후 맞이하는 2026년의 첫 맑은 그믐을 맞아 토요일 근무를 마치자마자 관측지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의외로 포근한 온도에 전날의 심한 스모그가 생각나 수도권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였지만 두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은 초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포근한 날씨만큼 언 땅이 녹아 다소 질척임이 느껴지는 자갈밭 위에 장비를 펼쳐보았습니다. 땀이 나서 외투를 벗어놓으니 온도가 금방 10도 아래로 내려가더군요.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새로 구입한 망원경을 살펴보았습니다.톱텍 D60은 구경 60mm에 f4.6의 사진전용 망원경입니다. 동급대비 작은 별상과 튼튼하고 신뢰성 있는 구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요. 실제로 들어보면 단초점 60밀리 굴절보다는 80밀리 F7.0 망원경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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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2026.08.22'하모닉 적도의 무게추는 대충 장착하세요.' 웜기어식 적도의에서 하모닉 적도의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구동방식의 차이로 강력한 토크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정밀하게 맞출 필요가 없다고 하죠. 25년 가을, 첫 하모닉 적도의를 영입하여 운영한 지 일 년 가까이 사용해 본 초보 입장에서 맞는 말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밸런스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적경, 적위축 무게중심을 웜기어식처럼 정밀하게 맞추지 않아도 추적이 원활’하다는 뜻입니다. 망원경이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가이드 그래프가 일정하다는 말이죠 가이드 추적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RMS는 Root Mean Square를 의미합니다. 마운트가 얼마나 가이드별을 잘 추적하는지 보여주는 통계적 측정값이.. -
WR 134 - Wolf's eye
WR 134 - Wolf's eye
2026.08.09휴가철 천체사진 촬영 이틀차에는 백조자리의 '볼프-레이에별'이 모여있는 이른바 '늑대의 눈' 영역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볼프-레이에별은 아주 무거운 항성이 막대한 항성풍으로 자신의 대부분 질량을 외부로 방출하여 내핵이 드러난 별이죠. 어마어마한 항성풍이 외부 물질 및 중력과 작용하여 복잡한 성운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에 촬영하는 WR134는 특히 '늑대의 눈'처럼 보이는 독특한 모습으로 천체사진가에게 인기 있는 대상입니다.하늘을 가로지르는 구름으로 가이드별을 놓친 가이드 프로그램(PHD)이 짜증을 내면 잠시 시퀀스를 멈췄다가 구름이 지나면 다시 가동하기를 몇 번 반복하니 금방 지치더군요. 더구나 어제에 이어 야외에서 연속으로 이틀밤을 보내니 극심한 피로와 함께 잠이 쏟아져 그대로 차 안에서 숙면.. -
M27 Dumbbell Nebula
M27 Dumbbell Nebula
2026.08.08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8월 초 휴가철을 맞아 천체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월령 22일의 하현달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시기였지만 장마에 이은 태풍소식으로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관측지로 달렸습니다. 22시 44분에 크고 아름다운 자연조명이 동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광대역 필터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필터함을 뒤적이다 옵토롱 L-Ultimate 3nm 듀얼채널 필터를 골랐습니다. 휴가철 기간에 Ha와 Oiii가 함께 있는 천체 중에 남중고도가 높은 대상 하면 M27이죠. 아령성운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망원경에 부착한 톱텍 26000 KPA (571C) 크롭센서 카메라 대신 08300 KPA(585C) 카메라를 장착하였습니다. 1 1/2인치 센서에 830만 화소의 센서로 아령을 보기 좋.. -
Moon(Age 18.1)
Moon(Age 18.1)
2026.08.02월령 18.1일의 달을 담아보았습니다. 보름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아 '얼마나 보일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주변부 디테일이 잘 살아나더군요. 전용 행성카메라가 없어 제습함에서 놀고 있는 Sony A6400을 꺼내어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만족입니다.촬영 일시: 26.08.01, 23시 촬영 장소: 대부도 망원경: Celestron C9.25 가대: Hobym CRUX170HD 촬영카메라: Sony A6400, 1/50, ISO100, 250장 후보정 및 후처리: AutoStakkert 스택, Registax6 처리, 포토스케이프 크롭, 보정 및 주석입력 -
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Lagoon and Trifid Nebula(M8, M20)
2026.06.146월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계절로 별지기에게는 반갑지 않은 시기입니다. 일 년 중 일기예보와 실제 날씨가 가장 다른 계절이 6-7월이죠. 맑은 예보에 나갔다가 구름만 잔뜩 보고 귀가하는 밤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하지 무렵이기 때문에 밤의 길이가 상상이상으로 짧다는 것도 이 기간의 특징입니다. 여러모로 달갑지 않은 시기죠.일기예보상 맑은 주말이 금요일 밤 하루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일과를 서둘러 마치고 부지런히 관측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여러 별지기분들이 이미 도착하셔서 장비를 펼친 강원도의 산지는 화기애애했습니다. 가끔 주변을 둘러보는 캠핑족과 차박족이 있었지만 무사히 보내(!?)고 촬영을 지속할 수 있었죠. 인적이 드문 산지임에도 바닥에 적지 않은 담배꽁초가 나뒹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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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2026.08.22'하모닉 적도의 무게추는 대충 장착하세요.' 웜기어식 적도의에서 하모닉 적도의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구동방식의 차이로 강력한 토크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정밀하게 맞출 필요가 없다고 하죠. 25년 가을, 첫 하모닉 적도의를 영입하여 운영한 지 일 년 가까이 사용해 본 초보 입장에서 맞는 말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밸런스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적경, 적위축 무게중심을 웜기어식처럼 정밀하게 맞추지 않아도 추적이 원활’하다는 뜻입니다. 망원경이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가이드 그래프가 일정하다는 말이죠 가이드 추적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RMS는 Root Mean Square를 의미합니다. 마운트가 얼마나 가이드별을 잘 추적하는지 보여주는 통계적 측정값이.. -
[쉐보레 1.4 Turbo] PCSV Ass'y 교체 - 퍼지 밸브, 솔레노이드 밸브
[쉐보레 1.4 Turbo] PCSV Ass'y 교체 - 퍼지 밸브, 솔레노이드 밸브
2020.12.13PCSV는 Purge Control Solenoid Valve의 약자로 퍼지 밸브 혹은 솔레노이드 밸브라고 불리는 부품으로 캐니스터에 모여있는 연료 증발가스를 흡기 매니폴드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장치에 이상이 생길 경우 정차시나 냉간 시 '따라라라라~' 하는 소음과 진동이 간헐적으로 발생되죠. PCSV - 퍼지 솔레노이드 밸브의 부조로 인한 이상음과 진동입니다. 쉐보레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1.4리터 터보엔진 차종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보증수리 기간 중에는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지나면 재발한다는 문제가 있죠. 간헐적이고 몇 만 km에서 발생된다는 확신도 없어 현재 호스가 포함된 PCSV 밸브 Ass'y를 정가의 50% 미만의 가격으로 공급 중입.. -
[에스케이프2] 하이브리드 자전거 타이어 교체기(38->32C)
[에스케이프2] 하이브리드 자전거 타이어 교체기(38->32C)
2020.09.062021년형 자이언트 에스케이프2 디스크 모델의 타이어 사양은 700X38C 입니다. 이전 출시모델은 32에서 35의 사양이였는데 최근모델은 38C를 달고나오는게 새롭게 추가된 그래블 바이크와 차별성을 두면서 도시형, 생활형 자전거에 필요한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 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넓은 타이어를 달다보니 구름저항은 커지고 똑같은 힘을 패달에 가했을때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제조사가 의도한 통학 및 생활형 모델에 충실하지만 아쉬움이 있는 건 분명한고로 타이어 교체를 시도하였습니다. 휠에 표기된 ETRTO는 622 입니다. 즉 이 휠은 폭이 28C인 타이어부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비포장 길이 아닌 일반적인 주행로에 모래같은 이물질이나 고.. -
Skywatcher 6인치 반사망원경 주경교체
Skywatcher 6인치 반사망원경 주경교체
2024.07.24중고로 구입해서 햇수로 4년을 사용하고 있는 6인치 F5 반사망원경의 주경이 점점 보기 싫게 변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파인더 브래킷 고정판이 미러 위로 떨어진 적도 있었고, 원인 모를 이물이 앉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기도 해서 작년부터 미러교체를 생각하다가 이번 장마철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평소에 찜해두었던 알리의 6인치 F5 포물경을 할인기간에 주문하고 주말을 포함하여 약 10여 일 만에 받아보았습니다.센터마크가 되어있지 않은 거울이어서 마킹부터 실시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원형 스티커와 디바이더 및 스카치테이프, 투명 파일철을 적당히 활용하여 '비교적' 나쁘지 않은 위치에 센터마크를 부착하였습니다.준비가 끝난 새 주경을 조립하기 위해 베이스에 올리는 순간 뭔가 일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
반사망원경 미러세척 및 개조 (상편)
반사망원경 미러세척 및 개조 (상편)
2021.05.29지인분에게 양도받은 8인치 Kenko Sky Explorer SE200N 반사망원경입니다. 200mm 구경에 초점거리 1,000mm로 F5의 초점 비를 갖는 제품이죠. 기술의 발전으로 상향 평준화된 최신 광학 관측기 중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사랑받는 기종으로 Skywatcher 8인치 반사의 OEM 제품입니다. 하지만 구입후 사용 이력이 거의 없었고 접안부가 개방되어 있어 주경을 보았더니 매끈한 외관과는 다르게 미러는 생각했던 것만큼의 상태였습니다. 봄철 황사와 여름철 습기, 그리고 미세먼지가 연중 일상화된 환경에 방치된 주경의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6~8월의 여름을 한 두 번 더 겪었다면 곰팡이가 주경을 덮어 알루미늄 코팅을 침식하는 최악의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에 세척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
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2026.06.06별하늘지기 헤르츠 님의 자작 삼각대와 호빔 천문대의 Crux-170으로 구성한 Celestron C9.25 SCT 망원경입니다. 경통에 바른 것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방은박 시트지'입니다. 자르기 좋고 붙이기 편하고 무엇보다 저렴하지요.의자 역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텔레스코픽 의자입니다. 원하는 높이로 즉시 변경할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삼각대에는 크룩스 170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타이탄 TCS 컨트롤러와 가대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배터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12V 디코이 케이블에 연결하면 무거운 경통도 잘 움직여주는 하모닉 적도의 입니다. 경통에는 스텔라뷰의 9x50 RACI(Right angle correct image) 광학파인더를 달았고 작은 레드닷 등배파인더도 하..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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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하모닉 적도의 무게추에 대한 생각(feat. CRUX170HD)
2026.08.22'하모닉 적도의 무게추는 대충 장착하세요.' 웜기어식 적도의에서 하모닉 적도의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구동방식의 차이로 강력한 토크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정밀하게 맞출 필요가 없다고 하죠. 25년 가을, 첫 하모닉 적도의를 영입하여 운영한 지 일 년 가까이 사용해 본 초보 입장에서 맞는 말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밸런스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적경, 적위축 무게중심을 웜기어식처럼 정밀하게 맞추지 않아도 추적이 원활’하다는 뜻입니다. 망원경이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가이드 그래프가 일정하다는 말이죠 가이드 추적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RMS는 Root Mean Square를 의미합니다. 마운트가 얼마나 가이드별을 잘 추적하는지 보여주는 통계적 측정값이.. -
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Celestron C9.25 안시관측 구성
2026.06.06별하늘지기 헤르츠 님의 자작 삼각대와 호빔 천문대의 Crux-170으로 구성한 Celestron C9.25 SCT 망원경입니다. 경통에 바른 것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방은박 시트지'입니다. 자르기 좋고 붙이기 편하고 무엇보다 저렴하지요.의자 역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텔레스코픽 의자입니다. 원하는 높이로 즉시 변경할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삼각대에는 크룩스 170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타이탄 TCS 컨트롤러와 가대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배터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12V 디코이 케이블에 연결하면 무거운 경통도 잘 움직여주는 하모닉 적도의 입니다. 경통에는 스텔라뷰의 9x50 RACI(Right angle correct image) 광학파인더를 달았고 작은 레드닷 등배파인더도 하.. -
가장 저렴한 천문용 파워박스 - SV241 촬영준비
가장 저렴한 천문용 파워박스 - SV241 촬영준비
2025.06.28천체사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원선과 신호선이 필요합니다. 지구의 자전속도에 맞게 장비를 이동하는 적도의, 하늘의 별을 추적하는 오토가이더 및 이슬방지 열선과 촬영용 카메라를 포함한 디지털 신호를 주고받을 수많은 연결선 및 전원선을 준비해야 하지요. 적지 않은 케이블은 자체무게도 문제지만 '자오선 뒤집기'(Meridian Flip)를 할 때 선이 엉키거나 망원경 특정부위에 걸려 체결부가 분리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파워박스는 이 모든 고민과 걱정을 상당량 덜어줄 수 있게 도와주는 전원 및 신호연결 정류소 역할을 합니다. 개별선의 파워뱅크나 PC연결이 아닌 파워박스에 연결하면 선의 길이도 대폭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케이블의 엉킴이나 꼬임 걱정을 거의 하지 않아도 .. -
Orion EON 115 ED Triplet 굴절망원경
Orion EON 115 ED Triplet 굴절망원경
2025.06.03(25년 6월 23일 내용추가) EON 115ED 망원경은 x0.8 전용 리듀서 전면에 M63 회전장치 장착시 초점이 맺히지 않습니다. 촬영을 위해 전용 리듀서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회전장치를 장착해서는 안됩니다.) 24년 7월 9일, 미국의 천체망원경 소매점인 오리온 사(社) (telescope.com)는 말 그대로 '갑자기' 모든 영업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사전예고 없이 고객이 의뢰한 수리품 처리 및 주문한 물품배송을 포함한 일체의 활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였죠. 전 직원이 일시에 면직되어 '이제 나는 모르는 일이다.'를 외치는 사건이 벌어진 지 수개월이 지난 후, 묶여있던 창고의 재고가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4.5인치(115mm) 굴절망원경이 정가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 -
도트파인더용 이슬방지후드
도트파인더용 이슬방지후드
2024.11.2424년 10월 12일, 충북 진천에서 개최된 스타파티 행사장에서 천체망원경 도트파인더 이슬방지용 자작후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물렌즈 및 접안렌즈부의 열선과 함께 밤이슬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죠. 후드가 없을 경우 이슬이 도트파인더 창에 맺혀 수시로 닦아줘야 하고 닦아도 물기가 남아 레이저 도트가 번져 보이는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자작을 해보았습니다.준비물은 천체망원경 자작후드에 탁월한 1T 무발포 PE 평판과 접착식 벨벳 식모지입니다. 평판을 칼과 가위로 적당히 잘라서 모양을 만들고 식모지는 반짝이는 내부의 난반사 방지용으로 부착하여 사용합니다. 자작에 필요하신 분을 위하여 제가 구매한 링크를 남깁니다. 해당 제품 판매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나 자주 애용합니다. 1T 무발포 PE 평.. -
Skywatcher 6인치 반사망원경 주경교체
Skywatcher 6인치 반사망원경 주경교체
2024.07.24중고로 구입해서 햇수로 4년을 사용하고 있는 6인치 F5 반사망원경의 주경이 점점 보기 싫게 변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파인더 브래킷 고정판이 미러 위로 떨어진 적도 있었고, 원인 모를 이물이 앉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기도 해서 작년부터 미러교체를 생각하다가 이번 장마철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평소에 찜해두었던 알리의 6인치 F5 포물경을 할인기간에 주문하고 주말을 포함하여 약 10여 일 만에 받아보았습니다.센터마크가 되어있지 않은 거울이어서 마킹부터 실시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원형 스티커와 디바이더 및 스카치테이프, 투명 파일철을 적당히 활용하여 '비교적' 나쁘지 않은 위치에 센터마크를 부착하였습니다.준비가 끝난 새 주경을 조립하기 위해 베이스에 올리는 순간 뭔가 일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Night Sk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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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심원천체 사진 50주년 이야기(feat. 소백산 천문대)
한국 심원천체 사진 50주년 이야기(feat. 소백산 천문대)
2025.08.03'심원천체'(Deep sky object, DSO)는 말 그대로 깊은 우주에 속한 천체를 뜻합니다. 지구를 공전하는 달과 태양을 공전하는 화성이나 토성 같은 행성은 눈썹에 붙은 먼지처럼 관측에 방해되는 성가신 존재로 여겨질 만큼 거리나 크기면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 천체를 일컫는 말이죠. 해나 달 또는 행성을 촬영한 사진은 사진술의 발명과 거의 동시대에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겨우 보일만큼 어두운 심원천체는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죠. 최초의 딥스카이 천체사진 촬영은 미국의 의사이자 아마추어 천문가인 '핸리 드레이퍼'(Henry Draper)가 1880년에 촬영한 '오리온 대성운' 사진이었습니다. 이후 20세기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심우주 연구와 더불어 천체사진의 급속한 질적 .. -
[영상] 2024년에 담아본 천체사진 모음
[영상] 2024년에 담아본 천체사진 모음
2024.12.29전국 각지에서 2024년에 담아본 밤하늘 딥스카이, 별자리 및 은하수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24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세밑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별하늘지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https://youtu.be/ody-ohR-OAg?si=aAWvSsFT9dfB1nC4 -
33회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 별잔치 : 2024 Star Party Korea
33회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 별잔치 : 2024 Star Party Korea
2024.10.141. 성황리에 열린 33회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 별잔치 행사의 기록을 남겨보았습니다. 맑은 주말을 맞아 근래 가장 많은 천문인이 모인 자리로 기록적인 망원경과 참석 인원을 보였습니다. 영상 촬영이 끝난 밤에도 차가 계속 들어와 세어보니 (20시 30분~21시) 300명이 넘는 인원과 차량 140대에 꺼내놓은 망원경(쌍안경 포함)이 거의 100여 대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야간에 '조명을 켜고 촬영을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자동차와 망원경이 아이들을 포함한 인파와 뒤섞여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어 주간 영상만 담았음에도 영상은 20분이 넘는 분량입니다. 실제로 밤에 보니 대구경 쌍안 망원경을 포함하여 영상보다 훨씬 더 많은 망원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천문행사.. -
개정 주차장법 시행에 대하여 (feat. 과태료 30만원)
개정 주차장법 시행에 대하여 (feat. 과태료 30만원)
2024.10.0324년 9월 20일부터 시행된 주차장법 제6조의 3(주차장에서의 금지행위)에 의거 ‘공공기관, 그 밖에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의 장이 설치한 주차장’에서는 ‘야영행위, 취사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었습니다. (적발 시 30만 원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며 2차는 40만 원, 3차는 50만 원입니다.)야영이나 차박하시는 분들은 ‘스텔스 차박’ - 즉 주차된 일반차량과 외형으로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의 차량 내 취식이나 휴식 및 수면을 기준으로 하는데, 별지기의 경우 차량 밖에 ‘망원경’이라고 하는 명확히 식별가능한 물건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주차장법 제6조의 3에 명시된 ‘야영행위’를 폭넓게 해석하면 ‘야외활동’에 해당되기 때문에 단속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 -
남도 '무진장' 관측지 탐방기
남도 '무진장' 관측지 탐방기
2024.08.07사방으로 시야가 트이고 적당한 해발고도를 확보하면서 주변에 인공조명이 없어 관측지로 적합한 곳 중 상당수는 이른바 ‘오지’(奧地)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한국 남도의 오지는 크게 두 곳이 있는데 ‘BYC’라고 불리는 ‘봉화, 영양, 청송’과 ‘무진장’이라고 하는 ‘무주, 진안, 장수’가 있죠. 각각 경상도와 전라도의 낙후지역을 일컫는 말로 공통적으로 빠른 인구소멸과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는 고장입니다. 청송의 경우 기피시설인 ‘교도소’ 추가 유치에 군수 이하 전 군민이 사활을 걸고 있고 영양의 경우 격오지의 이점을 살려 국내 유일의 ‘국제밤하늘보호구역’을 조성하여 운영할 정도니까요. 7말 8초의 여름휴가를 맞아 찾아온 역대급 폭염 속에 평소에 궁금했던 관측지 현황도 알아볼 겸 남도 탐방을 계획하였습..